[유럽여행 Day2] 영국 - 런던1일차 :: 웨스트민스터사원-내셔널 갤러리

유럽여행 1일차 17.05.17

첫번째 도시 런던여행

"웨스트 민스터 사원 / 빅벤과 런던아이 / 호스갈 즈 퍼레이드"

                       

베트남 호치민에서 런던까지 맛있는 기내식과

동생과 나의 최애 게임과 함께한 비행!
기내식이 맛있어서 맛있게 먹으며 편한 여행을 했다.

Heathrow Airport / Oyster

경유지에서 11시간 비행시간을 모두 합쳐 30시간 정도를

레깅스 + 티로 지냈다.

경유지에서 당연히 캐리어가 나올줄 알았는데..!

비맞은 옷에 꿉꿉함에서 얼른 벗어나고 싶어서 공항에서 지하철을 찾아 이동.

히드로 공항에서 렌즈끼고 가볍게 화장하고 이동했다.

오이스터

보증금￡5 ( 카드충전 가능 / ￡50권은 사용 불가 )

지하철, 버스, 트램 탑승 가능

오이스터 계획적으로 사용하기..

환승을 고려하지 않고 가고 싶은 곳으로 막 이동하다가

교통비로만 정말 많이 사용했다

또 급하게 스코틀랜드로 가다가 보증금도 환불받지 않아서

숙소에서 만난 런던가는 친구에게 주고 왔다.

Westminster Abbey

웨스트 민스터 사원 / 입장료 ￡15

다빈치 코드의 배경, 셰익스피어의 묘가 있고 영국왕의 대관식 장소로 알려졌다.

한국어 오디오 가이드가 있어 관람하기는 편하다. 하지만 묘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15파운드라는 입장료를 생각했을 때, 밖에서 사진만 찍어도 충분한 장소

*오픈 시간은 아래 사진 참고

웨스트 민스터 사원과 빅벤 그리고 런던아이는 걸어서 이동이 가능해서

1일차 관광지로 묶어서 방문했다.

런던은 비가와서 다시 오고 싶은 곳이라던데

첫날부터 비오는 런던의 매력을 느낄 수 있었다.

우울해보이지만 매력있는 저 노란 건물이 맑은 날에는 또 얼마나 쨍하게 느껴지는지!ㅎㅎ

요일별로 오픈 및 마감 시간이 다르다.

계절별로 상이할 수 있으니 여행 전에 한번 더 살펴보기

위 사진은 17년 5월 기준이다.

오전 도착 후 숙소에 짐두고 옷만 후다닥 갈아입고 나왔기 때문에

출출한 배를 달래줄 핫도그!

사원 앞쪽 푸드트럭에서 구매했다.

갈릭 후레이크가 매콤해서 입이 매웠다.

다음에는 조금만 달라그래야지 

5월의 런던은 추웠다. 

돌돌 말아서 챙겨간 패딩을 정말 잘 활용했던 날

사원이 넓어서 날씨가 맑으면 사진찍는 재미가 있을 곳이다.

나와 동생은 회색의 런던 사진을 찍고 나왔지!ㅎㅎ

나는 지명이나 브랜드, 사람 이름 기억을 정말 못해서 사진으로만 기억한다.

반면에 동생은 프랑스의 문화?인가 무슨 수업들으면서 주차별로 바티칸이랑 ( 프랑스 문학인데..왜? )

유럽 작품을 모두 정리해서 나라별로 꼭 봐야할 작품들을 다 기억하는 스타일이라

갤러리나 관광지가서 정말 알차게 다 볼 수 있었는데, 웨스트 민스터 사원은 기억에 남는 게 없는 것을 보니

외관만 구경해도 충분할 것 같다..!

동생이 정리한 파일은 내셔널 갤러리 리뷰하면서 동생한테 물어보고 공유해야지ㅎㅎ

Big Ben / London Eye ( 05.17 / 05.18 )

정식명칙 Elizabeth Tower / 세계에서 가장 큰 시계

건축가 벤자민의 이름을 따 빅벤으로 불린다. 종의 무게만 16톤이며 15분마다 울린다. 

빅벤과 런던아이는 야경 명소.

흐린날과 맑은 날의 빅벤아이를 모두 볼 수 있어서

한 포스팅에 담아봤다.

꼭 남겨야 한다는 2층 버스와 빅벤

맑은 날에는 이렇게 멋집니다!!ㅎㅎ

빅벤에서 런던아이의 건너편쪽으로 건너가며 사진을 찍으면

이런 각도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사진 크기가 안맞넹..)

빅벤에서 다리를 따라 건너며 바라본 빅벤은 이런 모습!ㅎㅎ

17년 5월 중순 방문했을 때,

우리가 떠나고 빅벤이 공사에 들어갔다고 들었다!

앞으로 3년간은 공사를 한다던데..

20년에 다시 가야지>_<ㅎㅎㅎ

날씨가 좋아지니 너무 뚜렷하게 보였던

흙탕물!

아무래도 전날 비가 많이와서 그런지 유독 황토색이었다!

그치만 빅벤과 색이 같은 것 같아 매력있어!!!

흐린날과 맑은 날의 런던아이!

런던아이는 야경으로 봤을 때

아! 이래서 런던아이구나!하고 바로 알 수 있다.

관람차기때문에 타는 사람들도 많다고 들었는데,

5월의 런던아이는 매우매우 춥다고 합니당~!

이렇게보니 또 장난감 같기도 하고

영국에서 다른 도시로 이동하지 않고 런던에만 머문다면

정말 자주 만날 풍경

야경이 A6000으로 잘나와서 많이 찍었는데,

여행중간에 a6000을 잃어버리면서

없어졌을까 걱정했는데 남아있던 런던아이의 야경

(사실 어떤 사진이 사라졌는지 모를정도로 사진이 많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국회의사당을 지나 호스 갈즈 퍼레이드를 볼 수 있는 곳으로

근위병과 가까이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이다.

국회의사당은 1840년에 건축된 네오 고딕 양식의 건물로 입장료가 무료다. 

템즈강에 비친 야경을 찍기 좋은 곳.

Horse Guards

10:00 ~ 16 :00 기마병이 있어 근위병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웨스트 민스터 사원에서 빅벤 런던아이를 보고 호스 갈즈 퍼레이드를 본 후
트라팔가 광장을 지나 내셔널 갤러리에 간다면 완벽한 코스!

퍼레이드를 볼 수 있는 곳이 있고 근위병 교대식을 볼 수 있는 곳이 있는데

이 곳을 우연히 지나가다가 보고 사진을 찍었던 기억이 난다.

퍼레이드는 이렇게 좁은 공간이 아니라

탁 트인 광장이니 참고!ㅎㅎ

다음 날에 한번 더 방문하니 그때 사진으로 남겨야지

트라팔가 광장을 지나 도착한 내셔널 갤러리!

다음편은 내셔널 갤러리에서 꼭 봐야할 곳을 기록해야지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