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여행 Day2] 영국 - 런던1일차 :: 버거앤랍스타 가격, 메뉴후기

영국 버거앤랍스타 ( Burger & Lobster )

 

                           

 

 

저랑 동생은 베트남항공을 통해 베트남 12시간 경유 후에 바로 런던 도착

옷만 갈아입고 여행을 시작했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물가를 체감못한거에요^_^

베트남처럼 돈 쓰다가 첫날에만 예상 경비 2배 정도 사용한 것 같은데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맛있게 잘 먹고 나왔던 #버거앤랍스타

 

 

도착해서 2층 창가로 안내를 받았어요

현지 분들도 많은 것 같았는데

저와 동생처럼 여행온 사람들도 제법 보였어요!

 

 

한쪽 수조에서는 랍스타들이 있는데

오늘의 재료겠죠..? 그쵸..재료인거죠..

싱싱하고 컸어요..ㅎㅎ

 

 

첫날이라서 그런지 메뉴판 사진도 잘 찍어왔네요!
보통 버거앤랍스타 콤보 메뉴로 먹는데요

콤보메뉴에 하나 더 주문해서 먹었는데

그게 이름이 뭔지 모르겠네용

 

 

 

테이블에는 기본적으로 랍스타를 더 편하게

그리고 더 싹싹 먹기 좋은 도구들이 있어요

 

 

살이 많은 부분은 편하게 먹도록 나오지만

다리는 한번 더 부셔야 하기 때문에

잘 사용했던 집게!

 

 

짜잔! 나왔습니당~~~

랍스타의 커다란 집게발에도 갑춰지지 않는 저 오동통한 살..

그리고 바삭하게 익은 프렌치프라이

 

 

여행이 엄청 힘들었어요

(1일차지만)

우선 경유지에서 옷도 갈아입지 못한채로 비 맞으면서

12시간을 보냈고

곧이어 또 비행기를 장시간타고

씻지 못하고 옷갈아입고 바로 나왔으니

피로가 이만저만이 아니고

다리도 무척아팠는데요

 

랍스타 보자마자 기분 좋아짐

가족끼리 여행하면 이렇게 힘든 상황에서

힘든걸 정!말! 다! 표현하니 다투기 쉬운데요

화해할 때는? 아니지 그냥 맛있는거 먹으면 기분이 풀려요

 

 

버거는 사이즈가 크지는 않지만

번이 기본적으로 작았어요!

내용물이 가득차서

나이프로 썰어먹는게 훨 편했어요

 

 

버거앤랍스타에서 큰 돈 내지 않고

랍스타 맛만 보고 싶다면

요 메뉴 추천!

아마 롤이 맞을 꺼에요~!

설명을 봐도 구운 빵에 나온다니까 맞음맞음!!

 

 

짠맛이 강하긴 했지만,

우리 길거리에서 사먹던 토스트빵있죠

그 빵처럼 버터 맛가득하게 구운 빵에

크리미한 랍스타가 올라간 롤 메뉴~

 

 

원 파운드 랍스타를 위한 소스와

샐러드까지 거한 한 상이 완성!

 

 

통통하게 소복하게 올라간

랍스타 살을 보니까

또 가고 싶어요ㅠ_ㅠ

 

 

 

원 파운드 랍스타 등장

이건 뭐 눈에 보이는 것만으로도 충분하죠?

 

 

맛있고 좋은 것은

크게 한장 더!

 

동생은 미국에서 랍스타 뷔페가서 자기가 그렇게 많이 먹었었다며

살을 열심히 발라냈는뎅

왕건이 건진 사진도 보여드릴게요

 

 

 

이렇게 소스에 콕 찍어서 먹어도 좋고

그냥 먹어도 좋아요

 

 

 

야무지게 발라서

왕을 건져낸 동생!

저거 바로 입으로 직행

 

 

버거는 먹기좋게 잘라서

아구아구 먹어요

패티간 간 패티라서 고슬고슬 부서지는게

괜찮았어요

 

 

롤의 단면!!

아래가 더 적기는 하지만 살도 충분하게 들어가 있구요

요즘 국내에서 많이 먹는 에그당있잖아요!

그 맛이에요ㅎㅎㅎ

에그당? 맞낭..회사 지하 1층에 있는데

이름이 갑자기 잘 기억 안나는데 무튼 에그당 같아요!

 

 

 

열심히 꺼내 먹는 동생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또 가고싶당~~!

 

영국 어디든 그렇지만 서비스 fee가 적지 않은데요

종종 분할계산하는 경우에 서비스 fee를 이중으로 받는 경우도 있다니,

결제 후 영수증 꼭 확인하세요.

 

저랑 동생은 서비스도 괜찮았고

맛있게 먹고 나왔는데, 입구에 보관중이던 저와 동생의 귀여운 우비를 ^^

나갈 때 직원이 너무 성의없이 주길래

빡쳤었짜나여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뭐 이해해요

축축하게 젖어있었으니!

 

그래서 나가서 우산사서 잘 다녔어요옹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