𝖡𝗎𝖾𝗇 𝖢𝖺𝗆𝗂𝗇𝗈! 𝖡𝗎𝖾𝗇 𝖢𝖺𝗆𝗂𝗇𝗈!

호치민쌀국수 맛집 'Pho Quynh' 베트남에 도착했으니 쌀국수를 먹으러 바로 출발! 공항에서 버스를 타고 25분정도 이동했다. 정류장이 버스터미널이기 때문에, 주변에 많은 버스가 보인다! 싶으면 얼른 내리면 된다. 공항에 다시 가는 버스도 여기서 타면 되기 때문에, 정류장 위치만 알아둔 후에 근처를 마음껏 돌아다녔다. 11시간의 경유동안 별다른 일정없잉 호치민 이곳 저곳을 다닐 수 있었던 이유가 바로 이것! 버스 타기 전부터, 버스 안에서 계속 비가 왔기 때문에 으슬으슬 춥기도 했고 습한 날씨에 따뜻하고 시원한 국물이 땡겼다. 몸을 노곤노곤하게 만들어주고 배도 든든하게 채워줄 쌀국수를 첫 메뉴로 선택했던 것은 날씨의 영향이 컸다. 일정이 따로 없었기 때문에 이렇게 지나가다가 보이는 건물이 어디지?하고..

베트남항공(Vietnam Airlines) 인천-런던2017.06.16-2017.06.24 40일간의 유럽여행의 시작은 항공권예매부터였다. 항공권을 찾고, 비교할 때! 그리고 드디어 예약을 끝맞치고 나면 이제 여행이구나!하는 설렘임이 가득하다. 꼼꼼한 동생은 3개월 전부터 항공권을 눈팅했다. 그러던 중 아시아나 인천-런던 직항 표가 80에 나왔는데 망설이다가 놓쳤다. 한번 80만원대를 본 이상, 그 이상은 구매하기 싫어진다. 그래서 살펴보던 중 '베트남항공'을 보았고, 인천-런던 왕복권을 67만원에 구매했다. 항공협회에서 일했던 동생의 말에 따르면, 베트남항공은 베트남 대표 FSC 항공사로 대한항공이랑 같은 얼라이언스 소속으로 평이 꽤나 좋았다. 체크인할 때는 이메일로 온 바우처를 들고가면 되는데, 왕복..